
프레션의 귀한 기도동역자님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또 이르시되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까 무엇과 같은가.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눅 7:31-32)
예수님은 누구실까요? 당시의 종교지도자인 바리새인은 예수님을 방탕한 죄인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주의 길을 예비하던 세례요한도 예수님이 큰 선지자는 아닐까 의구심을 잠깐 갖기도 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었지만, 정작 삶의 현장에서는 100% 신뢰를 하지 못했습니다.
정작 이방인이었던 백부장은 믿음의 고백을 통해 종의 병을 치유받는 일이 있었고, 죄를 지었던 여인은 주님의 발앞에 엎드려 눈물로 발을 씻고 향유를 붓고 입맞추기까지 합니다.
예수님을 가장 잘 알만한 사람들은 정작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고, 메시야를 알 만한 사람들이 아닌 자들이 예수님이 메시야임을 알아 보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느 쪽에 서 있을까요? 부지불식중에 우리는 굳어지지 않았는지 살펴 보아야 합니다. 눈물이 사라지고, 갈증이 없어지고, 감격이 덜 하고, 말씀이 달지 않고, 찬양과 기도가 시들해졌다면 우리는 굳어지는 병에 걸린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곁에 와 계신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팬데믹 중에 온라인으로 드리는 열린기도회가 소중하기만 합니다. 주님의 임재가 있고, 주의 말씀의 능력이 있으며, 주를 향한 진정한 찬양과 기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순절을 앞두고 마가의 다락방에 기도하던 제자들처럼 우리도 기도에 더욱 힘써야 할 것입니다. 주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모든 것을 더 하신다는 말씀을 믿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묻고 한마음으로 주의 나라를 구합시다.
저희 프레션에서는 매년 1월에 기도회가 끝나고 전년도 회계보고와 새해 사역계획과 예산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많이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 안에서 송제오 목사 드림
<1월 열린기도회 안내>
- 일시: 2021년 1월 25일 월요일 저녁7시
- 참여: 온라인 라이브 기도회(prassion.org)
- 말씀: 송제오 목사
- 기도인도: 한상우 목사, 이태봉 목사, 양경욱 목사, 최문종 목사, 곽재경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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